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5세 남성 사연자 A씨는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소개팅으로 만나 1년째 연애 중입니다. A씨는 현재 경찰이고, 여자친구는 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기간제 교사입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기간제 교사로 일하며 계속 임용고시를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약 10년 정도를 준비해왔습니다. 물론 A씨는 여자친구가 정교사이건 기간제 교사이건 그리 중요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런 마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자친구가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시작되었습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A씨에게 '아파트 몇 평 대 가능하냐?' '대전 경기권 내에서 30평 이상 신축 아파트 아니면 집에서 결혼 반대할 것 같다'며 A씨가 아파트를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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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연하의 아내와 지난 2019년에 결혼한 남성 사연자 A씨는 한 달에 300만 원 정도 버는 일반 회사원입니다. 이들은 결혼 당시 모아놓은 돈이 없어 예전에 A씨의 아버지께서 경매로 산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살고 있습니다. 집은 면단위에 있는데요. 이에 주위에 편의점도 없고, 젊은 사람들이 누리는 인프라는 없지만 한적하고, 집 대출 걱정 없이 살고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요즘 집에 대한 욕심이 많아 갈등이 생겼습니다. A씨의 아내는 기간제 교사를 하다 작년에 임용고시를 보겠다며 1년 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솔직히 몇 년 간 시험을 응시하지 않았고, 공부하는 끈기를 보니 가능성이 낮아 보였지만 A씨는 아내가 미련이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회를 주며 응원했습니다. 그러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