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남녀 성비의 불균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이런 문제가 매우 심각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남아 선호 사상과 1가정 1자녀 정책으로 인해 지금까지 남성이 여성보다 약 3,400만 명가량 많다고 합니다. 특히 20세에서 40세 사이의 남성들은 같은 연령대의 여성들보다 1,752만 명 더 많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결혼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들은 농촌에 있는 남성들과 결혼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도시로 나가버리고, 농촌의 남성 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결혼할 확률이 매우 희박해진 것이죠. 그리고 이런 중국 농촌의 남성들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한 여성 사기꾼 집단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내몽고에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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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인구와 출산율이 감소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문제뿐만이 아닙니다.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도 이는 사회적 문제로 부상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중국은 혼인 신고 건수가 7년 연속 하락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출산율도 급갑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전문가는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공감을 얻기는커녕 비난만 받고 있을 정도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사회개발연구 전문 비정부기구인 산시싱크탱크개발협회의 우시우밍 사무차장은 얼마 전 '농촌 미혼 남성과 도시의 미혼 여성을 중매해 혼인율 위기를 해결하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바로 도시 미혼 여성들이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도록 유도해 미혼 인구 증가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자는 것이었죠. 그는..
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현재 우리나라에서 '남아 선호 사상'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들 대신 딸을 원하는 경우도 많이 있죠. 그러나 아직까지 남아 선호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시부모님 때문에 고민인 사연도 있는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A씨의 시댁은 딸 둘에 아들이 하나인 집이고 그 막내아들이 A씨의 남편이죠. 시댁은 워낙 보수적인 집이고 집안에 재산이 많은 편이라 무조건 아들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A씨가 임신을 했을 때도 시어머니가 절에 가서 아들이기를 밤낮이고 기도했다고 하네요. 이후 A씨는 딸을 출산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 부럽지 않을 만큼 소중하고 이쁜 존재였죠. 그러나 조리원에서 퇴소하고 나오자마자 시어머니는 '연년생 둘째 가져야지?'라고 말하며 웃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