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62년간 부부의 연을 이어오다 한 날 함께 숨을 거둔 한 노부부의 사연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에 사는 부부 래리(Lawrence Freda, 85)와 비키(Victoria Freda, 83) 부부입니다. 이 부부는 무엇을 하든지 항상 함께 하는 '껌딱지' 부부로도 유명했는데요.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뉴저지의 주지사가 SNS를 통해 이들의 죽음을 알리며 부고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래리는 미국 육군으로 복무하다 전역한 뒤 고향으로 돌아와 24년 동안 양조장을 운영했고, 이후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 지킴이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비키는 2007년 시장의 비서로 활동하다 은퇴했는데요. 이후 지역 사회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맡으며 봉사하기도 했죠. 이 부부는 숨을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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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부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한 사진작가는 이들과 촬영을 한 이후 '진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이 부부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바로 웨인(Wayne)과 도로시(Dorothy)입니다. 이들은 펍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친구들과 스테이지에서 춤을 추던 도로시의 모습을 보고 웨인은 한눈에 반해버렸죠. 그리고 말도 걸기 전에 도로시와 결혼을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57년 후 이들은 고난과 역경을 함께 극복하며 아직도 그때와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들의 오랜 사랑을 기록하기 위해 한 포토그래퍼가 나섰습니다. 수자타 세티아(Sujata Setia)라는 이름의 작가는 가족사진을 전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