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페이스북 최대의 아시아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subtle asian traits'에는 얼마 전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사연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한 여성의 러브스토리였죠. 과연 어떤 사연으로 주목을 받은 것일까요? 대만 출신의 여성 루시아(Lucia)의 사연입니다. 루시아는 다른 네티즌들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포스트를 보고 머나먼 지구의 끝에서 사랑을 찾게 된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기로 결심했습니다. 루시아는 2014년 한국에서 공부하고, 2016년에서 2018년까지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선생님으로 일했다고 합니다. 이에 그녀는 아시아에서 자리 잡고 살 것이라는 막연한 예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돌아온 후 루시아의 부모님은 루시아가 고국에서 선생님이 되든지, 공무원이 되기를 바랐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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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표정으로 대중들에게 손을 흔드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1952년에 즉위해 '마음의 여왕(Queen of Heart)'라는 별명으로 많은 영국인들의 존경을 받는 여왕도 로맨스가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바로 1947년 결혼한 필립 공입니다. 얼마 전 영국 왕실에서는 필립 공의 99번째 생일을 맞아 필립 공과 엘리자베스 여왕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들을 젊은 시절 모습과 로맨틱한 모습이 생소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과연 이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왔을까요? 여왕과 필립공은 10대 시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1947년 7월 약혼을 했는데요. 이후 결혼하기 전 찍은 사진입니다. 이 당시 여왕은 21세, 필립공은 26세였습니다.이 사진도 결혼 전 버킹엄궁에서..
보통 웨딩 촬영이라고 하면 아름다운 배경이나 풍경을 찾아 찍곤 합니다. 꽃이 흐드러지게 핀 꽃밭, 분수 앞, 레이스 커튼 앞 등 화려하거나 정돈된 분위기를 선호하죠. 그러나 오늘 소개할 커플은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웨딩사진을 촬영했는데요. 이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지난 6월 에밀리와 제레미 부부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모든 결혼식이 끝난 후 이들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패스트푸드 식당으로 향했죠. 바로 이들이 자주 가던 인 앤 아웃 버거였습니다. 사진작가를 대동하고 인 앤 아웃 버거로 간 그들은 매우 특별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햄버거를 주문하는 순간, 밀크셰이크와 핫초코를 앞에 두고 뽀뽀를 하는 순간, 우스꽝스럽게 감자튀김을 먹는 순간 등을 포착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