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국수 언제 먹게 해 줄래?' 이 말은 진짜 국수를 만들어 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바로 언제 결혼을 할 것이냐는 질문이죠. 국수는 길이가 긴 음식인데요. 이에 신랑 신부의 연이 오래 이어지기를 바라며 결혼식에는 국수를 먹던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국수 대신 '사탕 언제 먹게 해 줄래?'라는 말을 하는데요. 중국에서는 결혼의 기쁨을 하객들과 함께 나누며 사탕처럼 달콤하게 살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결혼식 답례품으로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나눠주는 풍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를 '시탕'이라고 부릅니다. 얼마 전 중국의 한 신혼부부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 '시탕'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중국 저장성의 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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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남편과 평소 사이가 매우 좋은 여성 사연자 A씨. 그러나 최근 남편이 회사의 여직원과 거의 매일 카톡을 주고받는 걸 알게 되어 심란해졌습니다. 남편은 연애할 때도 여사친이 전혀 없는 스타일이라 더욱 당황스러웠다고 하네요. 얼마 전 남편이 샤워할 때 회사 여직원에게 카톡 알림이 오는 걸 몇 번 봤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어제 또 ‘오빠 뭐해요?’라는 카톡이 오는 것을 보고 일주일에 도대체 몇 번째 오는 건가 싶어 A씨는 남편에게 물어봤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은 조금 당황하며 회사 단톡방이라고 답했죠. 그러나 이는 거짓말이었습니다. 남편은 A씨가 오해할까 봐 순간 거짓말을 했다고 합니다. 남편의 말에 따르면 이 여직원은 대학교 후배였고, 몇 달 전 우연히 같은 회사에 입사한 걸 알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