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임신 4개월인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시어머니와 오랜만에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시어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고, 산후조리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죠. 시어머니는 A씨에게 대뜸 ‘요즘 조리원 가봤지 코로나 때문에 해주는 것도 없고 돈만 비싸다더라. 돈만 비싸서 안 간다고 하더라’라고 말씀하셨죠. 산후조리원은 2주에 30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A씨 듣기에는 조리원이 비싸니 가지 말라는 말로 들렸기에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A씨는 이 대화를 남편에게 말했는데요. 남편은 ‘엄마 시대 때는 조리원이 없어서 몰라서 그냥 한 소리’라며 ‘주위 아줌마들이 돈만 듣고 비싸다고 생각해서 말했을 거 같으니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라’고 말했죠. 그러나 A씨는 은근히 저 말이 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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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넷이 되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36세 남성 사연자 A씨는 현재 아들이 셋 있다고 하는데요. 곧 아들이 하나 더 태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A씨는 아들 셋을 낳고 또 하나를 낳아주는 아내에게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하네요. 아내는 세 번의 출산 후에 항상 장모님의 산후조리를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산후조리원에서 한 달간 산후조리를 하다가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A씨의 직장 동료들을 보니 약 일주일 간 산후조리를 하는 것 같았는데요. 이에 한 달은 너무 오버라며 아내에게 싫은 소리를 했더니 아내는 '산후조리원에 보내주기 싫으면 회사 나가지 말고 직접 산후조리 해달라'라며 시비를 걸었다고 하네요. A씨 또한 돈을 벌어야 하기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에 A씨는 장모님께..
다음 달 초 제왕절개로 출산을 앞둔 산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 사연자는 임신 기간 동안 남편에게 흔한 짜증 한 번 안 내고 잘 지내왔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남편의 말에 너무 서운해서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질 뻔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었을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제왕절개 수술 후 입원 기간 동안은 친정어머니께서 보호자로 돌봐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물론 남편이 함께 있어도 되지만, A씨가 친정 어머니에게 부탁드리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죠. 이후 산후조리원에서 혼자 2주간 있을 예정입니다.얼마 전 남편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들어온 남편은 A씨가 조리원에 있는 동안 하루 정도 친한 친구와 둘이 여행을 다녀와도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바람도 쐴 겸 아빠로서의 마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