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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하는 데 있어서 정해진 규칙이 있는 걸까요? 만약 정해진 것이 있다면 그 규칙을 따르는 것이 가장 깔끔하고 좋겠지만 사실 그런 규칙 같은 건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소개팅 상대방의 '매너'로 인해 화가 나서 소개팅을 취소한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이 여성의 행동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여성은 왜 소개팅을 취소한 것이었을까요?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상대방 남성은 29살로 A씨보다 한 살 어렸고,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득도 어느 정도 괜찮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주선자는 이 남성이 외모도 깔끔하고, 자기 관리도 철저하며, 다만 지금 있는 지역에 친구가 아무도 없어서 일과 헬스장만 무한 반복하는 사람이라 조금 재미없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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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을 주선하는 입장에서 과연 어떤 정보까지 알려줘야 할까요? 주선자가 소개팅 상대 남성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알려줘 말싸움에까지 이른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자 A씨는 29세, 그리고 소개받은 남성은 31세라고 합니다. A씨는 상대 남성이 외적인 부분은 괜찮았지만 언행이 다소 가벼워 보였기에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이 남성은 혼자 말을 이어가는가 하면, 혼자 말하고, 자신의 개그에 자신이 웃고, 정치, 경제, 시사, 연예를 망라하는 주제를 계속 빠르게 말하는 스타일이었던 것이죠.A씨는 그냥 네네라고 대답하며 장단만 맞춰주고 있었는데요. 이 남성이 뜬금없이 "근데 집이 여의도라면서요? 거기 집값 비싼데'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A씨는 평소 여의도에 산다고 말하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