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토리 커플스토리
지난 2013년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양쪽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바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졸리의 어머니는 10여 년 동안 암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졸리 또한 어머니로부터 유방암 관련 유전자인 브라카(BRACA1) 변이를 물려받았고, 이러 인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87%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유방 절제 수술을 받은 지금은 확률이 5%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브라카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사실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데요. 여성에게는 유방암과 난소암, 남성에게는 전립선암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그러나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정기 검진 등으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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