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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한 달 만에 이혼을 결심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 여성 사연자 A씨는 30대 후반 남편과 1년 동안 연애를 하고 얼마 전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남편은 이상한 행동을 보였는데요. 이에 여성 사연자는 너무 황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밥을 혼자 못 먹는다고 하는데요. 정확히는 생선은 가시를 발라줘야 먹고, 새우는 껍질을 까줘야 먹고, 조개는 껍질에서 꺼내 줘야 먹고, 치키는 뼈를 발라서 살만 줘야 먹는 것이었습니다. A씨가 이걸 처음 알게 된 사건은 간장게장을 먹을 때였는데요. A씨의 남편은 숟가락에 밥을 푸더니 A씨에게 내밀며 살을 발라서 올려달라고 당연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자신의 손이 많이 가고 귀찮은 것은 너무 싫고, 또 손에 양념 묻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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