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결혼식 장소라고 하면 전문 예식장이나 호텔 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예비부부들이 무난하고 편안한 장소를 선택하곤 하죠. 그러나 요즘은 점점 다양한 결혼식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처럼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하와이, 발리 등으로 떠나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죠. 오늘 소개할 결혼식도 다양한 결혼식 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온천 결혼식'입니다. 이 결혼식은 중국의 저장성에 위치하고 있는 항저우에서 신부 저우톈종, 신랑 장팅이 계획한 것인데요. 이들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온천을 빌려 온천 속에서 결혼식을 거행했습니다. 신랑은 수영복 하의에 보우타이를 맸고, 신부는 노란색 비키니를 입고 하얀 베일을 썼는데요. 보우타이와 베일이 아니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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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장소라고 하면 보통 전문 웨딩홀이나 호텔 정도만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는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특별한 장소를 택한 커플들이 많이 있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의외의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린 커플들을 소개합니다. 혹시 도전해보고 싶은 결혼식 장소가 있나요? 1. 2011년 밸런타인데이 때 결혼한 커플입니다. 신부는 아쿠아리스트라고 하네요. 2. 익스트림 스포츠 에이전시 소속의 커플이 결혼한 곳입니다. 이들은 유타주의 협곡에서 결혼했는데요. 협곡에 줄을 매달고, 네트를 걸어 만든 결혼식 장소였습니다. 이 네트는 14톤 정도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결혼식은 2018년 초 큰 화제가 되었죠. 3. 2010년 맥도날드에서 결혼한 커플도 있었습니다. 음식도 맥도날드 제품으로 ..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비부부들이 당초 계획했던 결혼식 계획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어떤 커플은 결혼식을 연기했고, 또 어떤 커플들은 결혼식 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도 했죠. 그리고 오늘 커플♥스토리에서 소개할 이 커플은 특별한 방식으로 결혼식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바로 '드라이브인' 결혼식이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는 커플 셰넌 호프만(Shannon Hoffman)과 스티븐 스밍키(Steven Sminkey)커플의 사연입니다.이들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데요. 고등학교 때는 스티븐이 셰넌의 사촌과 교제를 하던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인연은 돌고 돌아 셰넌과 스티븐은 만나기 시작했죠. 6년간의 교제 끝에 2018년 12월 31일 한 와이너리에서 스티븐은 셰넌에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그리..
며칠 전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서는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무려 10km가 넘는 높이의 화산재 기둥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폭발한 곳은 바로 마닐라에서 65km 떨어진 곳에 있는 탈 화산이었습니다. 필리핀 당국에서는 화산 반경 14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활주로를 뒤덮으며 마닐라 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전면 중단되었죠. 그러나 이런 난리 속에서도 인륜지대사는 계속되었습니다. 필리핀의 치노 바플로(Chino Vaflor), 캣 팔로마(Kat Bautista Palomar) 커플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화산이 폭발하던 날 화산에서 불과 10km 떨어진 곳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이 진행되던 순간 화산은 폭발했으며 재와 증기가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