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날 중의 하나인 결혼식. 그러나 최근 몇 달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대로 결혼을 한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네요.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계획이 바뀐 커플들을 소개할 텐데요. 그럼에도 이들의 사랑은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 의료진 커플병원에서 일하는 커플입니다. 이들은 원래 사진을 찍은 '이 날' 결혼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손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었네요. '저희 오늘 결혼해야 했지만 대신.. 여러분을 위해 일하고 있어요. 우리를 위해서라도 집에 머물러 주세요.' 2. 예식장 취소된 커플코로나19로 인해 원래 예약해두었던 장소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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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사태로 예비부부들의 심정도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결혼식 일정을 변경하자니 위약금이 많이 들고, 최소 하객 수를 변경하는 것도 힘들기 때문이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내는 것도 눈치 보이는 데다 신혼여행도 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계획을 전면 수정한 한 커플이 있었는데요. 이들은 초스몰웨딩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면서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살고 있는 아나스타샤와 조쉬의 이야기입니다. 이 부부는 원래 135명의 하객들 앞에서 4월 3일 결혼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결혼식으로부터 3주 전 모든 준비를 완료해 두었죠. 결혼식장, 식장 장식, 웨딩 음악, 디제이, 포토그래퍼 ..
결혼식은 단 하루이지만 사실 이 하루를 위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합니다. 6개월이나 1년 전에는 이런 코로나19 사태가 터질지 몰랐기에 현재 많은 예비부부들이 고민에 빠졌죠. 예비부부들은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하객들을 위해 마스크를 준비하고, 혼주 측에서 제공하던 대절 버스 예약을 취소하거나 신혼여행을 취소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결혼식을 미루는 경우도 있죠. 얼마 전 홍콩의 한 예비부부도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을 다소 변경해야만 했습니다. 바로 결혼식 음식이었습니다. 이 부부는 원래 2019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요. 홍콩 시위 사태로 인해 한차례 미룰 수밖에 없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결혼식이 예정대로 열릴지 불투명한 상태였죠.그러나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