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토리 커플스토리
2012년 결혼식을 올린 한 톱스타 커플이 8년이 지난 지금 결혼식에 대한 사과문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로 이 커플은 사과를 해야만 했는지, 왜 지금에 와서야 사과하게 된 것인지,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바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블레이크 라이블리 커플입니다. 이들은 2012년 영화 을 통해 만나 결혼해 현재까지 각종 선행에 앞장서는 등 할리우드 대표 모범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문제는 이들의 결혼식 장소였습니다. 이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대저택 분홀(Boone Hall)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 장소는 흑인들을 노예로 부리며 면화나 담배 등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플랜테이션이었던 것이었죠. 그리고 현재 흑인 인권 시위인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더 읽기
신부라면 특별하고 트렌디한 결혼식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도를 지나쳐 많은 사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민감한 문제인 '흑인 인권'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신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신부의 얼굴은 가려져 신원은 알 수 없었습니다. 이 신부의 옆에는 세 개의 하트 사인이 있었는데요. 이 하트에는 'Brides Lives Matter'이라는 말이 적혀있었죠. 이 말은 'Black Lives Matter'이라는 유명한 문구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흑인 차별 반대 시위의 구호였습니다. '흑인의 목숨도 소중..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숨진 사건 이후 미국 전역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고 외치며 미국의 인종차별에 항의하고,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분노와 슬픔이 혼재된 시위 현장에서 따뜻한 사진 한 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혼란의 시위 현장에서 프러포즈를 한 남성의 사연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재비어 영(Xavier Young, 26)♥마조리 앨스턴(Marjorie Alston, 23)의 이야기입니다.영과 앨스턴은 2018년 여름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즐겁게 일했고, 결국 연인 사이가 되었죠. 이들은 2년간 교제했는데요. 지금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