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외모나 성격은 정말 괜찮은데요. 잘생기고 키도 크고, 성격도 가정적이고 순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A씨 남자친구의 집은 잘 사는 편이고 시부모님도 좋으신데요. 이에 시댁에서 집 마련에 80% 정도 돈을 보태주셨다고 합니다.
고민은 A씨의 남자친구가 가끔 프리랜서로 일하거나 집에 있는 대신 집안일 대부분을 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잘 없기 때문이었죠. A씨는 밖을 많이 돌아다녀야 하고 회계와 정산까지 다 도맡아 일을 하고 오면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는데요. 둘 다 일을 하면 집안일을 50%씩 부담하는데 그건 너무 육체적으로 힘들기에 남자친구에게 전업주부를 제안했고, 남자친구도 동의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렇게 결혼해도 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리랜서도 전업주부가 아니라 맞벌이죠.’ ‘서로 더 잘하는 걸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저도 남편이 전업하고 있는데 정말 웬만한 여자보다 나아요’ ‘당사자가 동의하면 좋죠. 저는 남편에게 전업할 생각 있냐고 하니 내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이런 부부 많아요. 그러나 요리나 집안일에 소질 있는지 파악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쇼핑몰로 돈을 잘 버는 여성 사연자. 전업주부 남편 괜찮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