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난장판 만드는 조카, 제가 유난 떠는 건가요?

다섯 살 남자 조카가 한 명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 여성 사연자 A씨의 친오빠에게는 아들이 있는데요. 얼마 전 조카가 A씨의 집에 놀러 왔습니다. A씨의 오빠는 출장을 갔고, 새언니가 조카를 데리고 집에 잠깐 놀러가도 되냐고 해서 A씨가 흔쾌히 오라고 했죠.

A씨는 혼자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화이트를 기본으로 인테리어를 했기에 침구, 커튼, 소파 등이 모두 화이트 컬러였습니다. A씨의 조카는 장난감을 들고 왔는데요. 장난감 로봇들을 바닥에 마구 던지며 놀았다고 합니다. 이에 바닥이 움푹 패었죠. 이에 A씨는 ..패였네..’라고 말했음에도 새언니는 괜찮아~’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죠.

이후 A씨의 조카는 소파 위에 앉아 있었는데요. 새언니는 조카에게 초코 과자를 꺼내줬고, A씨는 흰색 소파 위에서 초코 과자를 먹으면 안 될 것 같아 조카에게 바닥에서 먹으라고 내려오라고 했는데요. 조카는 무의식적으로 소파에 올라가고, A씨가 몇 번 말리는데도 새언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죠. 당연히 조카의 손과 입에 묻은 초코들은 소파에 묻었고, A씨는 가고 나면 빨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조카와 새언니는 A씨의 책상에 물감 놀이 세트 같은 것을 늘어놓기까지 했는데요. 책상도 화이트 컬러였기에 책상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었습니다. A씨는 물티슈로 이를 막 닦았는데요. 새언니는 그때도 남의 일인 듯 안 지워져?’라고만 묻고 계속 조카를 방치하기만 했는데요.

A씨는 새언니와 조카가 간 이후 오빠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조카는 우리집에 앞으로 초등학생 되면 놀러와라고 말했는데요. 새언니는 이 말을 전해 듣고 가족 모임 있는 자리에서 A씨가 너무 유난이다, 너무 깔끔병에 걸려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는 농담을 했습니다.

A씨는 원래 남의 집에 오면 집주인보다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자신이 진짜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이는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정도면 일부러 싸 들고 찾아간거 아닌가요? 뭔 물감까지..?’ ‘새언니도 민폐인거 알지만 그걸 통제할 만큼 A씨 눈치 안 보이는 거고 그래도 될 것 같아서 그러는 거에요’ ‘자기 집에선 더러워지니까 못하겠고 어디 가서 할 순 없고 딱 A씨 집이 놀이터로 당첨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집 난장판 만드는 조카, A씨가 유난인 것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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