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충실하지만 성범죄 저지른 남편. 이혼해야 할까요?

남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편이 써놓은 반성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반성문을 본 A씨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바로 남편이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A씨의 남편은 A씨에게 다른 일로 법정 다툼이 있다고 말했는데요. 알고 보니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었다고 하네요.

현재 이들은 네 살, 두 살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A씨가 둘째를 임신하고 있을 때 일어난 사건입니다. A씨는 입덧이 심해 체중이 7kg 가량 빠졌고 물만 먹고 생활하던 시기였죠. 반성문에 따르면 남편은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채로 담배를 피우러 술집의 뒤쪽에 있었던 화장실 쪽으로 갔고, 남의 집 화장실에 창문이 열려 있어 여자 2명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다 적발된 것이었습니다. 반성문에는 진심으로 자살을 기도하려고 했다고도 적혀있었죠.

A씨는 가슴이 턱 막혔습니다. A씨는 남편만 보고 타지로 왔고, 몇 년 동안 남편과 살고 있으며 이제는 남편이 A씨 삶의 전부라고 하는데요. 이에 아이들도 두 명이나 있는데 자살을 기도했다는 남편의 반성문을 보니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물론 남편이 잘못한 부분은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A씨는 남편이 지금까지 자신이 함께한 사람이 맞나,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혼란스럽다고 합니다. 특히 남편은 한 가정의 아빠로 남편으로 가정일과 육아도 열심히 도와주며 살고 있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A씨는 술을 많이 마셔서 이런 성적 충동이 생긴 건지, 이런 행동이 습관일지, 그리고 이런 사람은 술을 마시고 외도할 확률이 높을지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분까지 남편을 이해해야 할지,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이혼을 준비해야 하는 건지, 그리고 법적으로 이혼 절차에 들어갔을 때는 양육권과 재산 분할에도 유리한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이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을 남편에게 이야기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술 마셨다고 성욕이 범죄로 이어지진 않죠..’ ‘자녀들이 걱정되네요. 알게 모르게 부모의 태도를 배우잖아요’ ‘이 사실을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말할 수 있나요? 아무리 술을 마셔서 성적인 충동이 생긴다고 해도 범죄는 범죄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정에 충실하지만 성범죄 저지른 남편. 이혼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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