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과 인스타 맞팔중인 남편, 이해가 안 됩니다.

SNS로 인해 고민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편의 인스타그램을 보다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A씨 부부의 아들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전 여자친구, 남편, 그리고 A씨는 모두 같은 과였다고 하는데요. 남편의 전 여자친구와 A씨는 동기였고, 남편은 선배였습니다. 남편은 전 여자친구와 100일 가량 사귀다가 헤어졌고, 이후 남편과 친한 후배와 사귀기도 했습니다. 남편의 전 여자친구는 남자 관계가 복잡했기에 학교 다닐 때도 A씨는 그리 좋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A씨는 남편과 졸업 후 취직한 회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함께 일하다 사귀며 결혼까지 하게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아들을 한 명 키우고 있는 상태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남편은 마트에 갔다가 전 여자친구와 마주쳤다는 말을 했는데요. A씨는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얼마나 아무 감정이 없었으면 나에게 신기하다는 듯이 말했을까 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간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인스타그램 맞팔하는 것도 모자라 좋아요까지 누르고 있으니 A씨는 괜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전 여자친구 인스타그램을 보니 명품 선물 자랑글에,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이고, 아이들에게도 장난감이며 미술놀이며 얼마나 잘 놀아주는지 솔직히 비교가 되기도 했죠.

웃긴 것은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A씨에게도 팔로우를 신청했다고 하는데요. 남편에게 이를 넌지시 말하니 전 여자친구의 첫째가 A씨 부부의 아들과 동갑이라며 너무 신기하다며 아이들이 닮았다는 말을 했는데요. A씨는 이 말 또한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A씨는 남편이 그냥 아무 감정 없이 말하는 건지, 자신이 예민한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분 나쁘면 그냥 대놓고 남편에게 말하세요' '아무 사이 아닌 듯요. 불편하겠지만 어쩌겠어요' '남자관계 복잡했다는데..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되네요' '남편이 몰래 연락한 것도 아니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으면 진짜 생각이 없는 듯. 괜히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왜 A씨에게도 팔로우 신청했지.. 이상한 여자 맞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인스타그램 맞팔중인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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