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중년들을 위한 '프로듀스 101'이라 불린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는데요. 바로 <미스 트롯>입니다. 최고 시청률 18.1%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큰 화제가 되었었죠.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은 사람은 '미스 트롯 진'을 차지한 송가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미스 트롯> 이후 <뽕 따러 가세> <더 콜2> <불후의 명곡> <전지적 참견시점>까지 출연하며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높은 시청률과 더불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얼마 전 TV조선의 <뽕 따러 가세>에서는 송가인과 붐이 송가인의 고향인 진도군으로 갔는데요. 송가인의 고향집을 방문해 송가인의 아버지를 만나는 것이 방송되었습니다.
붐은 '뽕따세 역사상 가장 떨린다'라면서 '내가 꼭 인사를 드려야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죠.
이어 송가인의 아버지는 사윗감의 조건에 대해 밝혔는데요. 첫째는 잘생겨야 한다. 사람은 첫째로 인물이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에 붐은 '평소에도 사위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냐'고 질문했고 송가인의 아버지는 '많이 온다. 그러나 (잘생긴 사람이) 아니면 데리고 오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송가인 아버지의 말에 폭풍 공감한다면서 '아버지 뭘 좀 아시네' '폭풍 공감'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방송분이 나간 후 송가인의 이상형이 재조명 되었는데요. tvN의 <수미네 반찬>에 출연한 송가인은 '예술하는 사람' '예의 바른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