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300만 원 빌려 데이트 비용으로 갚겠다는 남친, 이 계산법이 맞는 건가요?

남자친구와 금전 거래를 한 후 남자친구의 이상한 계산법으로 혼란스러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5년 동안 만나온 여성 사연자 A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에게 300만 원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이 돈을 왜 빌리는지에 대한 이유는 알려주지 않았죠. A씨는 원래 일체 돈거래를 안 하지만 남자친구가 갚을 능력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돈을 빌려줬습니다. 남자친구는 이 돈을 3일 안에 갚을 것이며 기간 내에 안 갚을 시 이자까지 쳐서 용돈 겸으로 더 보내주겠다는 약속도 했죠. 그러나 A씨는 3일 안에 100만 원밖에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A씨 또한 돈이 급한 건 아니었기에 당장 달라고 말하지는 않았죠.

그러다 A씨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날 유독 남자친구는 본인이 다 계산을 했습니다. 이에 A씨는 남자친구에게 '왜 그러느냐'면서 나중에 나머지 반은 돈 보내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남자친구는 그냥 아무 걱정하지 말고 자신이 다 낸다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날 데이트 비용으로 총 30만 원 이상 썼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와 시간을 보낸 A씨. 그러나 데이트의 말미에 남자친구는 이상한 말을 했습니다. 오늘 데이트 비용을 다 낸 건 A씨에게 줄 이자 겸 용돈이라는 것이었죠. 이 말을 들은 A씨는 황당했습니다. 돈을 떠나서 A씨에게 이렇게 하겠다 먼저 이야기한 것도 없이 자기 생각대로 계획을 실행한 것이 어이없었죠. 

A씨는 빌린 돈은 빌린 돈이고, 데이트 비용은 같이 서로 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빌린 돈을 데이트 비용으로 갚겠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본인 입으로 왜 한 건지도 이해가 되지 않았죠. A씨는 남자친구의 이런 계산법이 맞는 건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빨리 원금이라도 받아내세요. 저러다 데이트 비용으로 원금도 까겠네요' '슬슬 결혼 이야기 나오기 전에 남자친구가 A씨 시험하는 거 아닌가요? 진짜라면 통과해도 문제고, 시험이 아니어도 인간성 별로네요'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돈 관계 지저분한 사람 제일 싫어요' '나중에 돈 갚으라고 하면 저번에 30만 원 쓴 거 계속 이야기할 듯' '나한테 줄 이자로 왜 자기도 누리고 있음? 웃기네' '돈 빌려놓고 돈 쓰는 최우선 순위가 빚 갚는 게 아닌 사람들은 무조건 거르세요' '200만 원도 못 받을까 봐 걱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300만 원 빌리고 데이트 비용으로 갚겠다는 남자친구.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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