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웨딩드레스 모음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는 여배우들의 모습은 정말 비현실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드라마의 스토리라인에 푹 빠져 마치 진짜 결혼을 하는 듯한 느낌마저 자아내곤 하죠. 과연 드라마 속 웨딩드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까지 드라마에 등장했던 웨딩드레스들을 소개할 텐데요. 이들의 역대급 여신 미모와 새하얀 웨딩드레스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1. <스타트업>  수지

지난해 방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 많은 사람들은 서달미(배수지)가 남도산(남주혁)과 이어질지, 한지평(김선호)과 이어질지 궁금해했죠. 다행히 드라마가 끝나기 전 사무실의 탁자 위에는 서달미와 남도산이 결혼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 사진 속 수지는 영국 패션 브랜드 사피야(SaFiyaa)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는데요. 이는 1,350파운드, 우리 돈으로는 약 195만원 상당입니다.

 

2. <부부의 세계> 김희애

지난 해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우리 모두를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는 좋게 끝나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임신한 지선우가 반팔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 짧은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진 속 지선우는 임신을 했기에 넉넉한 사이즈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는데요. 빈티지한 매력이 야외 촬영의 배경과 잘 어우러지는 것 같네요.

 

3.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허준재(이민호)가 철창에 갇힌 인어를 빼내기 위해 현지 경찰에게 최면을 거는 장면에서 심청(전지현)과 허준재는 신혼부부로 등장했습니다. 전지현은 화관을 착용하고 왼쪽 어깨가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었네요. 이 웨딩드레스는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인 잭 포즌의 제품입니다.

 

4.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도민준(김수현)과의 결혼을 꿈꾸며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천송이(전지현). 전지현이 입어본 드레스는 클래식한 A라인의 웨딩드레스였는데요. 미국 출신의 디자이너인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힘쎈여자 도봉순>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봉순 역을 맡은 박보영은 단발머리와 귀여운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앞은 무릎길이이며 뒤에는 롱 트레인이 있는 디자인이었죠. 이 웨딩드레스는 벨에포크의 제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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