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빌린 집값 1억 함께 갚자는 남자친구

결혼 전 금전 관련 문제로 남자친구와 갈등이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여섯 살 연상의 30대 초반 남자친구와 교제를 하고 있으며 얼마 전 결혼 관련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최근 아파트를 구매했는데요. 아파트를 살 때 남자친구가 모은 돈뿐만이 아니라 대출, 그리고 남자친구의 부모님께서 1억 정도 지원을 해주셨죠. 이에 남자친구는 결혼 후 매달 남자친구의 돈 150만 원, A씨의 돈 100만 원을 부모님께 갚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순간 잘못 들었나 싶었습니다. A씨 부모님께서도 A씨가 결혼할 때 5천만 원 이상은 해주신다고 하셨고, A씨는 고마운 마음만 있지 이걸 매달 얼마씩 해서 갚아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아파트는 A씨의 명의도 아니고, 추후에 그 집을 공동명의로 해준다고 해도 A씨는 갚아나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A씨가 원한 집도 아니었고, 구걸해서 돈을 받아낸 것도 아니기 때문이었죠.

A씨는 이런 마음을 먹은 자신이 이기적인 것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 입장에서는 생색이란 생색 다 내고, 시댁 입장에서는 전혀 손해 볼 것 없네요. 아들 명의에 며느리 돈은 족족 아들 명의의 재산 증식에 사용되고, 결혼할 때도 집 해준 시부모와 집해 온 남편이란 대접은 대접대로 받을 수 있네요' '20대 중반이면 한참 좋은 나이에 저런 결혼을 왜 하나요? 빚을 내서 사도 같이 결정해서 갚아야지 함께 살 상대 의견은 묻지도 않고 빚은 함께 갚자?' '매달 250만 원씩 갚을 거면 부모님께 돈을 왜 받나요? A씨가 사고 싶은 집도 아니고 집 사는데 A씨 의사가 전혀 반영 안 됐는데 돈은 같이 갚자는 것이 무슨 이상한 논리인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빌린 집값 1억 함께 갚자는 남자친구.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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