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많이 마시는 영업직 남친과의 결혼, 괜찮을까요?

결혼을 준비하고 있지만 남자친구의 직업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만난 지 1주년이 되는 시점부터 각자 모아둔 돈을 공유한 후 함께 돈을 모으고 1년 동안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모난 구석이 없고, A씨를 너무나 사랑해주며, 모든 것이 잔잔한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크게 싸운 적도 없이 2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죠.

문제는 남자친구의 직업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영업직이라 술자리가 굉장히 많은 편이라고 하네요. 물론 남자친구가 고생하는 것을 알지만 일주일에 많으면 다섯 번, 적으면 두 번 정도 술을 마시고 항상 만취가 되어 A씨가 데리러 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A씨는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고 A씨의 직장은 회식도 별로 하지 않지만 회식을 한다고 해도 술자리를 가진다기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카페에 가는 것이 전부라고 하는데요. 이에 남자친구의 회식 문화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안쓰럽고 고생한다고 생각했지만 점차 남자친구의 만취 회식이 쌓이니 A씨는 지쳐갔습니다. 어차피 직장이기에 A씨가 뭐라고 한다고 달라질 거 없고, A씨가 이해하든지, 포기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연애 때는 이해를 했지만 결혼으로 다가오니 조금 막막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A씨는 어쩌다 남자친구랑 같은 회사 부서 사람들도 만나서 술자리를 가져봤다고 하는데요. 단편적인 모습만 봤을 수는 있지만 다들 매우 가정적이고, 결혼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A씨는 이제 집을 알아보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영업직 남자친구와 결혼이 괜찮을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써 지친다면 A씨에게 맞지 않는 상대예요. 지금이야 옆에서 보고 가끔 데리러 가는 정도지만 결혼하면 생호라의 일부가 됩니다' '일단 남자친구와 결혼해서 아이 가지면 어떨지 생각부터 해보세요. 아니다 싶으면 이혼보다 파혼인 거 아시뇨?' '술 안 좋아하는 사람은 술 좋아하는 사람, 술로 영업하는 사람 만나면 스트레스받아서 힘들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술 많이 마시는 영업직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망설이는 A씨.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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