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들과 데이트하기 위해 요즘 일본에서 벌어지는 일

현재 도쿄에서는 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이에 약 1만 명 이상의 운동선수들이 도쿄의 선수촌에서 지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죠. 그리고 얼마 전 도쿄에서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대화하기 위한 기발한 꿀팁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계 최대의 데이팅앱 틴더는 '스와이프(화면을 좌, 우로 이동하는 것)'로 연결을 성사시키는 앱입니다.  오른쪽으로 스와이프를 하면 '좋아요'라는 뜻이고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거절'을 의미하는 직관적인 방식의 앱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틴더를 사용하면 거리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나와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는 사람과 매칭 될 수 있습니다.

올림픽 선수촌에 있는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네티즌들이 사용하는 것은 바로 '틴더 패스포트' 기능입니다. 틴더 패스포트는 나의 위치를 임의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유료 회원인 틴더 플러스와 틴더 골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내 현재 위치'에서 '새 위치 추가'를 하는데요. 이를 도쿄의 올림픽 선수촌으로 설정해두면 자연스레 올림픽 선수들과 매칭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이 방법은 리드 캐브너라는 이름의 틱톡커가 처음으로 소개한 것인데, 이 영상은 7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틴더 패스포트 기능을 사용해 도쿄로 자신의 위치를 설정해둔다고 하는데요. 이에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만날 가능성이 더 적어졌다는 후문입니다. 그러나 트위터에는 올림픽 선수들과 대화를 나눠봤다는 후기도 간간히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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