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도 선택한 노란 황금, 다시 유행한다?' 결혼 반지 트렌드 BEST 7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반지. 평생 소장하고 있을 반지이기에 클래식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꼭 그런 디자인의 반지를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성을 중시하는 신부들이 늘어나면서 결혼반지에도 트렌드가 생기고 있는데요. 오늘 커플 스토리에서는 개성 있는 신부라면 한 번쯤 알아두면 좋을 요즘 반지 트렌드를 알려드립니다.

 

1. 컬러로 포인트를


결혼반지로 흰색 다이아몬드만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마음을 한 번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도 다이아몬드를 포기할 수 없는 신부라면 약간의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습니다.

좀 더 과감하게 가고 싶다면 다이아몬드 대신 유색 스톤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집에서 묵히는 결혼반지가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 일주일에 세 번씩 낄 수 있을 것 같네요.

 

2. 뻔한 쉐입은 그만


개성 있는 신부들은 이미 뻔한 쉐입보다는 타원형이나 물방을 커팅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식상하다면 자신만의 쉐입을 한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반달 모양의 스톤이 얼마 전 나왔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이 반지를 만든 주얼리 디자이너 셀린 켄트(Selin Kent)에 의하면 신부들이 점점 더 '남들과는 다른' 것을 추구한다고 하면서 디자이너들도 덩달아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하네요.

 

3. 마이크로 파베 세


파베 세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얼마 전 영국 왕실의 둘째 며느리, 메건 마클이 해리 왕자로부터 받은 약혼반지를 '파베 세팅'으로 리폼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파베 세팅이란 다이아몬드 세팅의 한 종류로 작은 다이아몬드를 금속 표면에 직접 물려 만드는 것입니다.

파베 세팅에 들어가는 다이아몬드는 보통 0.1캐럿 미만이며, 보통 0.01~0.02캐럿이거나 그것보다 작을 경우 이를 마이크로 파베 세팅이라고 부릅니다.

이 마이크로 파베 세팅이 메건 마클에 의해 다시 한번 화두가 되면서 유행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파베 세팅이 잘 되었을 경우 세팅된 금속면은 보이지 않고 보석만 보여 더욱 반짝거리게 돼 더욱 화려함을 부각할 수 있습니다.

 

4. 다시 유행하는 노란 황금


엄마의 결혼반지 같은 노란 황금이 다시 트렌드로 돌아왔습니다.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5. 레트로 열풍, 결혼반지까지


레트로 열풍이 결혼반지까지 부는 걸까요? 엔틱 반지를 찾는 신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반지인 것만 같은 엔틱 반지는 정말 독특한 반지를 원하는 예비 신부들에게는 딱일 것 같네요.

 

6. 사이드 스톤


하나의 스톤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이드 스톤을 양옆에 붙이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이 트렌드 또한 영국 왕실에서 만든 것인데요. 해리 왕자가 메건 마클을 위한 반지를 직접 디자인 했으며 보츠나와에서 공수해온 다이아몬드를 중간에 두고 해리 왕자의 어머니인 고 다이애나비의 주얼리 컬렉션에 있떤 다이아몬드 두개를 양 옆에 둔 것입니다.

이 반지가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때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이 반지가 크게 유행했습니다. 비슷한 제품이 만들어져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죠. 심지어 반지의 이름은 그녀의 이름을 따 '더 메건'으로 붙여진 것도 있었습니다.

 

 

7. 스몰 스톤으로 실용적이게


스몰 스톤으로 실용성을 추구하는 신부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데일리로 껴도 불편함이 없고, 어떤 의상에나 잘 어울리며,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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