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방이 '이런 말' 한다면 100% 호감 있다는 뜻입니다

생판 모르는 남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인 소개팅. 소개팅에서 많은 사람은 상대방의 의중을 궁금해합니다. 이 사람이 과연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에게 호감이 있을까 궁금해하는 것이죠. 내가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다면 상대방의 마음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얼마 전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멘트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는데요. '소개팅 상대가 호감일 때 단골 반응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미혼남녀 234명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답변을 내놓았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정말요? 처음 알았어요! (6%)

소개팅 상대가 호감일 때 단골 반응 5위는 바로 '정말요?' '처음 알았어요!' 등의 적극적인 리액션이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리액션을 함으로써 대화를 더 잘 이어나갈 수 있고, 대화가 잘 통한다고 느끼면 인연이 이어질 확률도 높기 때문입니다.

 

4위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12.4%)

12.4%의 응답자는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라는 멘트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소개팅 마지막 무렵 긍정적인 반응을 전하며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죠. 너무 저돌적이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전할 수 있는 반응이 아닐까 싶네요.

 

3위 저도 그거 좋아하는데 (17.1%)

미혼남녀는 소개팅 호감 상대에게 공통점을 언급함으로써 호감을 드러낸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그거 좋아하는데' 등의 말 등이 이에 해당하겠네요. 누구나 흥미나 취미, 가치관 등이 비슷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데요. 이에 비슷한 점을 계속해서 어필한다면 상대방의 호감을 살 수 있습니다.

 

2위 저는 마음에 드는데 어떠세요? (20.9%)

놀랍게도 10명 중 2명은 묵직한 돌직구를 날리며 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저는 마음에 드는데 어떠세요?'라는 멘트이죠. 단, 이 경우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기에 이런 직진 멘트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은 기억해둬야 할 것 같네요.

 

1위 또 언제 볼까요? (43.6%)

소개팅 상대가 호감일 때 단골 반응 1위는 바로 '또 언제 볼까요?'였습니다. 무려 43.6%가 이 답변을 내놓았네요. 만난 날 곧바로 애프터 제안을 하는 것이죠. 제안을 함으로써 '당신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애프터를 성사시키는 일석이조의 멘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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