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아내에게 있을까 두려운 단점 3위 '잔소리' 과연 1, 2위는?

10년을 연애하고 결혼을 해도 1년도 되지 않아 갈라서는 부부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결혼을 하면 연애 때는 모르는 상대방의 단점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누구나 결혼 후 나의 배우자의 단점을 보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데요.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서는 전국의 미혼 남성 238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상대에게 어떤 단점이 있을까 봐 두렵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답변을 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4위 자기중심적 생활자세 (14.3%)

결혼 후 아내에게 있을까 두려운 단점 4위 답변은 바로 자기중심적인 생활자세였습니다. 14.3%의 응답자가 이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결혼이라고 하는 것은 서로 다른 생활 습관과 태도를 지닌 두 사람이 만나 이를 서로 합의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인데요. 아내가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아닐지 고민하는 것이죠.

 

3위 잔소리 (18.1%)

응답자의 18.1%는 결혼 후 아내가 잔소리를 많이 할까 두렵다고 답했습니다. 사실 회사를 다니는 사람보다 집에 오래 머무르는 사람이 정리정돈 등의 집안일을 더 잘하는 것이 당연한데요. 이에 집안일에 대해 사소한 것까지 잔소리를 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죠. 

 

2위 과도한 자기애 (22.7%)

2위 답변은 바로 아내에게 과도한 자기애가 있을까 봐 두렵다는 것이었습니다. 과도한 자기애는 건강한 자존감과는 다른데요. 자기애가 너무 과도하다면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할 겨를이 없고, 자신의 생각이 항상 맞다고 생각하며, 강력하게 의견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위 나돌아다니는 성향 (28.6%)

29.6%의 응답자는 아내에게 나돌아 다니는 성향이 있을까 봐 두렵다고 답했습니다. 친구들과 너무 자주 술을 마시거나, 결혼 전처럼 여행을 떠나거나, 취미활동에만 너무 몰두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가정에 충실하지 않을까 봐 걱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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