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인스타 자랑질' 시집 잘 간 친구의 자랑이 꼴 보기 싫어요

SNS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타인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보며 내가 초라하게 느껴진다는 단점이 있죠. 사실 이 '일상'이라는 것도 타인의 최고의 순간만을 편집해놓은 것인데요. 이에 자존감을 갉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SNS의 역기능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이 있습니다. 이 여성 사연자 A씨는 친구의 SNS를 보며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A씨에게는 시집을 정말 잘 간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는 인스타그램에 시도 때도 없이 자랑을 한다고 하네요. A씨는 이런 친구의 모습에 질투심이 느껴지지만 '친구에게 이러면 안 되지'라고 마음을 다잡고 진심으로 축하해줄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1~2년 정도 지속되자 A씨도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친구의 자랑이 지나치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예를 들어 본인이 받은 선물이나, 가족끼리 간 여행지를 자랑하는 것은 보기 좋고 축하할 일이라 생각했지만 남편 동생의 직업이나 시댁 자랑까지 하고 정말 사소한 일 까지 모두 자랑을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불편했던 것이죠.

A씨가 친구보다 시집을 잘 갔으면 이런 모습을 봐도 불편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하는데요. A씨도 돈을 잘 버는 편이지만 친구처럼 시댁이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저축을 많이 하고, 명품 같은 것도 많이 사지 않기에 자격지심이 생긴 것은 아닐까 괴로웠습니다.

A씨는 친구가 지나치게 자랑하는 모습이 아니꼬운 자신의 모습이 싫다고 하는데요. 친구를 나쁘게 안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한 자격지심은 본인 삶을 갉아먹는 거예요' '자격지심 맞아요. 친구의 개인적인 공간인 SNS에서 자랑하는 걸 보며 불편한 건 못난 사람이에요. 그냥 인스타를 삭제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인스타그램에 자랑하는 친구. 그리고 이런 모습이 불편한 A씨. A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