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믿을 건 OOO 밖에 없다'는 30대 여성의 고백에 쏟아지는 반응

얼마 전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한 30대 여성의 글이 올라오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자신의 20대를 돌이켜본 A씨는 과거 자신은 구질구질하게 남자에게 매달려도 보고, 연애에 감정 소모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외모에도 집착이 심했다고 하는데요. 볼살을 뺀다며 강남까지 가서 주사를 맞고, 49kg인데도 불구하고 허벅지에 살 빼겠다고 주사를 맞았죠. 그래도 지금은 '어릴 때 다 해봤으니 이제 됐다'라고 생각하고 외모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30대가 된 지금 A씨의 관심사는 외모나 남자가 아닌 경제력이라고 합니다. A씨는 서른 살이 되자마자 집 한 채를 샀는데요. 집을 살 당시에는 공허하기도 하고 긍정적인 감정은 들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현재 A씨는 아무리 가꾼다 한들 20대의 외모와 생기를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요. 그러나 경제력마저 없었으면 우울할 뻔했다며 경제력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A씨는 20대 때부터 적은 돈이지만 조금씩 꾸준히 모았고, 이 돈으로 재테크를 하니 점점 더 커진다는 것을 최근 1~2년 사이에 경험하다 보니 쓸 거 쓰면서도 항상 저축하며 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A씨는 남자나 연애에 집착하지 않고, 좋지 않은 연애에 지나치게 감정과 돈과 시간을 소모하지 말고 돈을 모으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경제력을 키우고 재테크 공부는 일찍 하라고도 말했죠. 그래고 앞으로도 자신은 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겠다며, 만약 20대가 이 글을 본다면 본인의 능력을 키우고 돈을 모으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A씨의 글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은행 지분이 더 많은 집이지만 내 집 있고 내 차 있고, 먹고 살만큼 버니깐 연애는 귀찮네요' '경제력과 건강 갖추면 천하무적이에요' '이제 집을 샀으니 건강을 챙깁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믿을 건 경제력 밖에 없다는 A씨.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