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이혼을 실감하는 순간 3위는 "독박 살림" 과연 1, 2위는?

이혼이라는 것은 인생의 큰 결정입니다. 동시에 이혼을 하면 내 생활 패턴과 삶이 바뀝니다.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하지만, 문득문득 이혼을 실감하곤 하는데요. 과연 돌싱 남성은 어떤 순간에 이혼했다는 사실을 실감할까요?

 

4위 집안 행사에 혼자 참석할 때

13.2%의 남성들은 집안 행사에 혼자 참석할 때 이혼을 실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래는 자녀, 아내와 함께였지만 이혼한 후에는 혼자 참석할 수밖에 없는데, 이럴 때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죠.

 

3위 살림을 도맡아 할 때

18.2%는 독박 살림을 할 때 이혼을 실감했다고 합니다. 둘이 함께 살면 역할 분담을 해 살림을 하면 되는데, 혼자가 되니 이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하는 것입니다. 

 

2위 자녀를 볼 수 없을 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자녀들. 매일 보다가 이제 볼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정말 보고 싶은 순간이 불쑥불쑥 찾아오는데요. 이럴 때 이혼을 실감한다고 합니다.

 

1위 근교 등 싼 집으로 이사갈 때

이혼을 하면 재산을 나눠야 합니다. 이 경우 살고 있던 지역보다 더 하급지로 가거나, 더 좁은 집으로 이사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이 경우 이혼하는 것을 실감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혼을 하면서 씁쓸한 상황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더욱 더 자유가 생기고, 무엇보다 내 자신을 찾을 수 있는데요. 이혼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결정해야 하는, 아주 어려운 의사 결정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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