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양말 쉽게 버리면 남편 바람난다는 시어머니, 그런 말 진짜 있나요?

'연인에게 신발을 선물하면 연인이 떠난다.' '부케 받고 6개월 안에 결혼 못하면 3년 간 혼자다.' 이런 미신들 들어보셨나요? 사실 살다 보면 이런 미신들이 매우 많은데요 여러분은 이런 미신들 어디까지 믿으시나요?

얼마 전 시어머니에게 들은 한 미신이 마음에 걸리는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미신이었을까요?

사연자 A씨는 남편의 양말이 다 터져서 버리려고 봉투에 담아두었다고 합니다. 이 광경을 시어머니가 보게 되었는데요. 시어머니는 이를 보고 '남자 양말 쉽게 버리면 바람 난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되도록 집에서 놀지 말고 아끼며, 꿰매서 신겨라'는 말도 덧붙였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바느질에 소질도 없고, 양말이 비싸지도 않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는 그럼 바느질을 배우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옛날에는 꿰매서 다 신고 다녔다'면서 '돈은 돈대로 쓰고 남편 바람나게 놔둘래?'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네티즌들에게 정말 이런 말이 있는 건지 물어보고 있네요. 네티즌들은 '꿰매 신는 양말 보고 구질구질해서 바람 날 일은 없겠네. 시어머니 똑똑하시네요.' '옛날에 시골에서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남편이 입던 옷이 작아져서 내가 입고 있었더니 여자가 남자 옷 함부로 입으면 안 된다며 가져갔네요' '처음 들어본 말인데' 등의 반응이 눈에 띄네요.

남편의 양말을 쉽게 버리면 남편이 바람난다는 시어머니의 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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