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한혜진, 민효린도 입었다는' 화제의 신상 드레스 구경하세요

요즘 예신들의 드레스 트렌드는 예전과는 다소 다릅니다.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도 트렌드 중의 하나인데요. 즉 스몰 웨딩 등으로 간소한 결혼식을 하고 싶은 예비 신부들은 가성비 좋고 실용적인 드레스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고급스러운 수입 드레스를 찾는 것이죠.

예전보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입 드레스의 종류도 많아지고, 심지어는 직구를 통해서 원하는 드레스를 구매하는 신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연예인들이 수입 드레스를 많이 입으면서 이런 트렌드가 생겨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수입드레스 중에서도 연예인,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하나 꼽으라면 바로 '오스카 드 라 렌타'인 것 같습니다.

하트 무늬가 사랑스러웠던 고소영의 드레스, 나비가 앉은 것 같았다는 한혜진 드레스, 그리고 태양과 결혼한 민효린이 입었던 드레스 모두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로 밝혀지며 많은 관심을 끌었죠.

오스카 드 라 렌타에서는 올해 역시 뉴욕 패션위크 때 2020 브라이덜 컬렉션을 발표했는데요. 총 14벌의 드레스를 공개했습니다. 오늘 커플♥스토리에서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신상 드레스를 소개합니다.

먼저 프린지 디테일이 독특한 칵테일 드레스입니다. 어깨 끈이 없는 스타일이며 드레이프 장식으로 몸매의 결점 또한 커버할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웨딩 팬츠로 모던함을, 그러나 비대칭적인 리본으로 로맨틱함을 더해주고 있는 웨딩룩입니다. 이 리본이 끌리면서 자연스럽게 트레인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올해 컬렉션에는 이 비대칭 리본이 많이 등장하고 있네요. 개성 있는 신부라면 한번 눈여겨보세요.

비대칭 리본의 드레스 버전입니다. 이 드레스 또한 어깨 끈이 없는 형태인데요. 원단에 잔잔하게 장미꽃무늬가 새겨져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만드는데 145시간이 걸렸다는 드레스입니다. 이 드레스 또한 장미꽃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잔잔한 물결무늬가 있는 실크로 만들어져있습니다.

미카도 실크를 이용해 만든 풍성하고 우아한 드레스입니다. 오프숄더 디자인이며 마찬가지로 뒤에 큼지막한 리본이 달려있네요.

드레이프가 한 번 더 등장했습니다. 스위트하트 네크라인으로 사랑스러움을, 깊은 슬릿으로 섹시함까지 더하고 있네요. 엠파이어 라인으로 우아한 매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쉬폰 소재로 만들어진 웨딩드레스입니다. 두 가지의 다른 원단이 눈에 띄는데요 가로 드레이프가 들어가 있는 상체, 그리고 자연스럽게 날리는 스커트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레이스 제조업체인 샹티사의 원단으로 만들어진 드레스입니다. 이 드레스 역시 백 리본이 있으며 우아한 트레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드레스는 만드는데 무려 310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이 컬렉션에서 유일하게 롱 슬리브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웨딩드레스입니다. 오프숄더 라인으로 되어 있으며 튤 소재로 된 오버 스커트가 있어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15명의 장인들이 총 250시간에 걸쳐 만든 드레스입니다. 스트랩이 없으며 튤 소재를 이용해 풍성한 스커트 라인이 생깁니다.

로맨틱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드레스가 아닐까요? 브이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수는 꽃을 모티브로 직접 손으로 한 것입니다. 위에서 꽃이 흘러내리는 형태로 되어있으며 허리에 새틴으로 리본이 있습니다.

오프숄더 뷔스티에 볼가운으로 풍성한 라인을 보여주고 있네요.

경쾌한 라인의 드레스입니다. 상체와 하체에 꽃이 흩뿌려져 있으며 입체적인 스커트의 설계로 발랄하고 귀여워 보입니다.

타조 깃털로 이루어진 칵테일 드레스입니다. 깃털을 일일이 원단에 다는 데만 75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자칫 부해 보일 수 있지만 허리에 스트랩이 있어 더욱 로맨틱해 보입니다.

고소영, 한혜진, 민효린도 입었다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19 F/W 신상 드레스, 여러분의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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