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축구 선수의 아들을 가졌다고 충격 고백한 성매매 여성

한 성매매 여성의 고백이 인터넷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바로 유명인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영국 일간지 더 선에서는 얼마 전 케이티 모건이라는 이름의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모건은 자신을 26세의 '고급 성매매 여성'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현역 축구 선수들이 자신의 고객이라고 합니다. 

이 여성은 지난 3월 아들을 출산했다고 하는데요. 아들의 아버지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역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 A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모건의 주장에 따르면 A씨와 자신이 적어도 세 번 정도 만나 관계를 맺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7월의 어느 주말에 열린 뮤직 페스티벌 기간 자신을 고용했으며 아마 이 때 임신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8월에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모건은 바로 A씨에게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리게 되었으며, DNA 검사 결과 A씨가 친부임이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A씨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다소 당황했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자신의 동료 선수들 중 몇 명이 모건의 고객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건 또한 다른 현역 선수들에게 모건의 전화번호를 전달하고 추천하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현재는 A씨도 아들의 출산에 기뻐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건은 이제 성매매 일을 그만 두고 인스타그램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자신의 과거를 숨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자신은 '수많은 선수들, 대표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줬다'고 하면서 이후 '훌륭한 엄마'가 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편 모건은 계획적인 임신인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자신은 이 사건을 더럽게 이용하고 싶지 않고, 임신할 생각도 없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사실을 A씨에게도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씨가 분명 훌륭한 아빠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모건에 따르면 A씨가 매달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아직 A씨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이 인물이 누굴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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