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판 모르는 사람과 처음 만나 '연인 컨셉' 사진 찍으면 일어나는 일

한 사진작가의 프로젝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케시 베일리(Cassie Bailey)의 '스트레인져 세션(Stranger Session)'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였습니다. 베일리는 프로젝트의 이름 그대로 생판 모르는 사람들을 모델로 사진을 찍는 것인데요. 두 남녀가 처음 만나 교감을 나누는 장면을 남기는 것이죠. 

케시 베일리는 페이스북에 모델을 구하는 광고를 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희망했는데요. 그 에서 모델 두 명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헤더 존(Heather John)과 벡스터 잭슨(Baxter Jackson)이었습니다. 이들의 사진은 현재 5만 건 이상 공유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진이었을까요?

23세의 여성 헤더 존은 23세이며 두 명의 아이가 있고, 손해사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28세의 남성 벡스터 잭슨은 공군에서 비행기 정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베일리의 광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모델들은 서로 손을 잡고, 안고, 심지어 뽀뽀까지 해야 한다는 조건에도 호기심에 이 촬영을 신청하게 되었죠. 헤더 존은 항상 모델을 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존이 먼저 사진작가의 선택을 받게 되었고, 많은 남성 지원자들 중 잭슨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잭슨은 촬영하기 전 존이 입을 의상 사진을 미리 보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그는 존의 의상에 어울리는 의상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사진작가와 모델, 그리고 관계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후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촬영 날이 되어 이들은 만났습니다. 이들은 매우 떨렸다고 하네요. 알지 못하는 사람과 친해지고, 가까워져야 하는 것에 대한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만약 부끄러워하고 소극적으로 행동한다면 촬영을 망칠 것이 뻔하기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촬영이 시작되었죠. 존은 모델 지망생답게 촬영을 리드했습니다. 스피커를 가져와 음악도 틀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분위기는 부드럽게 잘 흘러갔다고 합니다.

촬영 초반 베일리는 존과 잭슨이 서로 옆에 서서 포즈를 취하는 등 다소 전통적인 방식의 커플 사진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촬영이 진행될수록 이들의 포즈는 점점 과감해졌습니다. 결국 이들은 입을 맞췄다고 하네요. 이들의 사진은 거의 사랑에 빠진 사람과 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네요.

촬영이 끝난 후 잭슨은 자신의 차로 돌아왔는데요. 그 순간 존은 잭슨에게 와 스냅챗 이름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물어봤다고 하네요. 그리고 연락을 하고 지내기로 했죠. 이들의 사진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이들의 근황도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현재 사진 촬영 이후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친구로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마 '썸'을 타는 단계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이들의 달달한 사진과 사연에 많은 네티즌들이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잘 어울린다' '사귄 지 3개월 된 줄' '비주얼 커플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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