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심리가 궁금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세 여성 사연자 A씨는 작년부터 소개팅만 10건 넘게 했다고 합니다. 상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남성이었죠. A씨는 한 번도 애프터 신청을 안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아했던 점은 소개팅에서 만나서 자신에게 별로 호감이 없어 보이는 남성들도 애프터 신청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A씨는 무슨 생각으로 애프터 신청을 한 건지, 주선자를 생각해서 예의상 애프터를 신청한건지 궁금하다며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보통 남성들은 어떤 기준으로 애프터 신청을 하고 거절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거절하는지도 궁금하다고 하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최악 아니고는 그냥 한 번 더 보는 것 같네요' '보통 30대 남자들은 크게 문제만 없으면 애프터는 꼭 하는 편입니다' '소개팅 당일 고작 두세 시간 만나서 그 사람에 대해 판단할 수 없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남자들은 왜 소개팅 할 때 호감이 없어도 애프터 신청을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