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여성 사연자 A씨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민은 남자친구의 가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에게는 홀어머니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의 나이는 70대라고 합니다. 또한 누나가 네 명이고 누나 네 명은 모두 결혼을 한 상태라고 하네요. 남자친구는 어머니를 잘 챙긴다고 하는데요. 평소에 연락은 거의 안 하지만 뵈러 가면 이틀은 꼭 자고 오고, 선물도 잘 사드린다고 하네요. 남자친구가 돈을 잘 벌기에 어머니에게 용돈도 120만 원씩 드린다고 하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홀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막냇딸처럼 예뻐해 주고, 쿨하고 멋진 시누이 네 명이 생길 수도 있지만, 결혼하자마자 대비마마와 공주님들 모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남편에게 하소연하면 옛날분이라 그래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 우리 엄마 불쌍한 분이야 이럴 수도 있겠죠' '제 지인 분은 시누만 다섯인데 진짜 시댁복 많다는 소리를 매번 듣고 살아요! 집집마다 다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용돈이랑 이틀씩 자고 오는 거 보니까 독박 부양 냄새가 난다' '남의 집 가장 모셔다가 결혼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홀어머니에 누나 네 명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망설이는 여성.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