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3년 동안 사귄 동갑내기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공부한다고 말만 했지 여태껏 자격증 하나 안 따면서 쭉 백수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A씨는 눈 낮춰서라도 취업하라고 말하기까지 했는데요. 이에 A씨의 여자친구는 '여자는 취업이 힘들다' '나이가 많아서 힘들다'라고 하면서 A씨에게 열심히 돈 모아서 빨리 결혼하자고 말했다고 하네요.
이런 태도에 A씨는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A씨의 여자친구는 힘들 때 사람 버리는 거 아니라며 A씨가 취업한 후 변했다며 A씨를 나쁜 사람으로 몰았다고 합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취업이 안 된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였다면 상관없지만 사회탓을 하며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조금씩 실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미래를 함께 할 자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A씨는 자신이 정녕 못된 사람인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못된 사람 아닙니다. 본인도 알잖아요' '여자친구는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그런것 아닐까요. 믿는 구석이 누군지는 잘 아시겠죠?' '함께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시고 취업 과정 함께 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