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연애하고 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한 한 여성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편의 무관심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멜론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멜론만 먹으면 목 안이 붓고 먼지 한 움큼을 먹은 것처럼 기도가 간질간질해져서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A씨는 이런 남편의 행동에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3년간의 연애, 그리고 5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자신이 멜론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몇 번이나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편은 A씨의 말을 안 듣는 것인지 무심한 것인지 이런 행동을 했다고 하네요.
이에 A씨는 멜론 아이스크림은 못 먹고, 남편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기에 다른 걸로 바꿔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남편은 자신이 먹겠다며 서재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A씨는 남편이 너무 심하게 무심한 것이 아닌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의외로 알레르기에 무지한 사람들 많고 먹어서 이겨내야 한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어떻게 8년을 지냈는데 모를 수가 있지..' '이게 진짜 무관심' '전 해산물 알러지 있는데 38년 같이 산 엄마도 맨날 까먹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연애 3년, 결혼 5년 차인데 아내의 음식 알레르기 모르는 남편. 무심한 것일까요?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