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질 나게 더러운 남친의 자취방을 공개합니다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의 집에 놀러 가본 적이 있나요? 혹은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적은 있나요? 아마 연인이 우리 집에 놀라 온다면 (평소에 그렇지 않더라도) 청소를 열심히 하고 최대한 깨끗하고 단정한 집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이런 마음을 가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 틱톡에서는 더러운 남친의 방을 폭로하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유행을 시작한 사람은 틱톡커 @madelynkrueger입니다. 그는 남자 친구의 집에서 잘 때라는 자막을 단 영상을 올렸는데요. 자신의 깨끗한 침실에 손을 흔든 후 불을 끈 뒤 남자친구의 집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집은 가히 충격적인 상태였습니다. 바닥부터 샤워기까지 청소라고는 한 번도 하지 않은 것 같은 모습이었죠. 바닥에는 빈 병이 굴러다니고, 싱크대에는 때가 꼈습니다. 변기 커버를 살짝 들어올려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야 말로 구역질이 날 정도네요. 그러나 남자친구는 이런 것에 별로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입니다. 침대에 누워 노트북을 보며 무언갈 하고 있네요.

이 영상은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350만 명의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았으며 30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성들도 더러운 남자친구의 방을 공개하기 시작했죠. 더 심각한 영상도 있었습니다. 세면대 주위에는 털이 굴러 다니고, 치약의 뚜껑은 닫지도 않고 있으며, 축축한 수건, 그리고 바닥에 널부러진 쓰레기 등 나열하자면 끝도 없네요.

이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왜 이런 사람이랑 아직도 데이트 하는거에요?’ ‘이건 위생 문제를 넘어서 예의의 문제인 듯등의 반응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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