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 자살할거라는 남자친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0대 중반부터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이 힘든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5년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5년 동안 남자친구는 외박을 하고, 연락이 두절되는 등 A씨를 실망시키는 일이 있었기에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고, 만났을 때는 남자친구도 자신에게 잘 했기에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교제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일로 계속 싸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결혼까지는 힘들겠다 싶어 큰 마음을 먹고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다시 안 만나주면 죽을 거다' '이 세상 다 포기 하고 싶다' '하루에 수 십 번 죽고 싶고, 어떻게 죽을까 생각 많이 한다' '자살하고 싶다' '너 없으면 살아갈 이유가 없다'라며 계속 연락을 한다고 합니다.

A씨는 남자친구의 번호를 차단하고 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럼에도 계속해서 다른 전화번호로 꾸준히 연락이 온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진짜 죽을까 봐 어쩌지 싶고, 겁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A씨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죽는 사람 치고 진짜 죽는 놈 못 봤어요. 안전 이별 하세요' '너 죽이고 나 죽는다고 하지만 정작 여자만 죽고 자긴 살아서 감방감..' '당분간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헤어지면 죽을 거라는 남자친구.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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