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원짜리 형광등 갈아주고 7만 원 받아 간 남친, 제정신인가요?

황당한 일을 겪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에게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한 것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살고 있는 전셋집의 형광등이 고장 나서 이를 바꾸려 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형광등을 끼워도 불이 들어오지 않았죠. 이에 A씨는 남자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했고, 남자친구는 자신이 갈아주겠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을지로에 가서 전등을 사 왔다고 하는데요. 5만 원을 주고 샀고, 영수증은 오다가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엘이디 전등을 교체해 주고 A씨에게 7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전등의 비용과 교통비였죠. 

A씨의 남자친구는 가끔 A씨의 집에 와서 잠도 자고, 밥도 먹으며, 무엇보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이라고 하는데요. 이 돈을 받아가는 것이 무척 섭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내색은 하지 않고 7만 원을 줬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형광등의 가격은 2만 원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15,800원에 살 수도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수증 잃어버렸다는 것부터 이상했음' 'A씨도 재워주면 숙박비 받으세요' 'A씨도 호의로 할 수 있는거 다 돈으로 달라고 하세요. 같이 놀러 가는 날 도시락 싸고 음식 재료비 반이랑 수고비 달라고 하면 되겠네요.' '결혼하실 거 아니죠?' 등의 반응이 눈에 띄네요.

2만원짜리 형광등 갈아주고 7만 원을 요구한 남자친구.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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