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지 1년이 좀 안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9세 여성 사연자 A씨는 결혼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회사에서 사람들로부터 신혼 생활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결혼하니까 좋아?'라고 물으면 A씨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거의 부정적이라고 합니다.
어제도 사람들은 '결혼 생활 아직 좋아?'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는데요. 이에 상대방은 '그래. 좋다니 다행인데 애 낳으면 끝이야. 애 낳으면 다시 물어볼게'라고 장난인 듯 진심인 듯 말하는 직장 선배 때문에 어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A씨는 왜 사람들이 이렇게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지, 자신이 행복한게 싫은 건지, 그러면 그냥 이런 질문은 하지 말고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이에 네티즌들은 '부러워서 그런 거에요' '본인 결혼 생활이 불만족스러워서 그런 것 아님?' '예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