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대신 내 이름 문신하겠다는 남친, 괜찮을까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독특한 사고방식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고민일까요?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반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남자친구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들었는데요. 바로 결혼반지 대신 문신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액세서리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차라리 그 돈으로 더 값진 것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반지가 결혼의 징표라면 자신만의 의미 있는 걸로 징표를 나타내고 싶다고도 말했는데요. 바로 결혼 2주 전 쯤에 A씨의 이름을 등에 문신으로 새기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그냥 평범하게 결혼반지를 나눠 끼고 싶었는데요. 남자친구가 워낙 세상의 눈치를 안 보고 본인의 가치관으로 사는 줏대 있는 성격이라 어떻게 말해야 할까 고민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름을 문신으로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상 눈치 안 보고 본인 가치관대로 사는 사람과 인생을 함께 하길 결정한 담대함에 놀랍니다' '문신이랑 별개로 반지는 한 쌍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외용으로 필요하긴 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혼반지 대신 내 이름 문신하겠다는 남자친구.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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