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3개월인데 소개팅 앱으로 채팅하는 남편, 이혼 사유 아닌가요?

결혼 한지 세 달 정도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좋을 때는 좋고, 싸울 때는 싸우는 평범한 부부라고 소개했습니다.

얼마 전 A씨 남편이 자고 있을 때 남편의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렸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핸드폰에는 아무 것도 안 떠서 남편이 핸드폰을 열어 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의 핸드폰에서 소개팅 앱을 발견했죠.

A씨는 '그냥 이벤트 때문에 깔려 있겠지' '가입은 안 되어 있겠지'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소개팅앱에 들어가 보았는데요. 그러나 A씨의 바람과는 달리 남편이 여성들과 대화를 주고받은 내역이 떠 있었습니다. 남편은 상대 여성에게 '너무 귀엽다' '예쁘다' '너랑 결혼할 남자 부럽다' 등의 말을 했죠. A씨는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이었습니다.

A씨는 자는 남편을 깨웠습니다. 그래서 이게 뭐냐며, 제정신이냐고 따졌습니다. 이에 남편은 도리어 A씨에게 화를 냈습니다. 내일 일 끝나고 이야기하면 되지, 왜 굳이 자는 사람을 깨워서 난리냐는 것이었죠. 그리고 자신은 바람피운 것이 절대 아니고, 매일 A씨와 싸우는게 지쳐 그냥 기댈 곳이 필요해서 대화 상대를 찾은 거라고 변명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는 집이 편하지가 않고 짜증이 나며, A씨에게는 제발 잠이나 자라고 말하고는 다시 잠들었습니다.

A씨는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라 잠도 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태연히 자는 남편을 보며 너무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오히려 화를 내네..' '이제 더 철저히 숨기겠네' '소개팅앱에 유부남 천지더라..ㅜㅜ' '잠깐 실수라고 빌어도 모자랄 판에 계속 같이 살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혼 3개월인데 소개팅앱으로 여자와 채팅하는 남편. 앞으로 함께 살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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