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대표에게 50만 원 용돈 받는 비서 여친, 의심병들어 미치겠어요

비서로 일하고 있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의 여자친구는 회사 대표의 비서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씨는 여자친구와 대표와의 관계가 너무 의심스러워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얼마 전 회사 대표에게 용돈으로 50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이 돈을 안 받겠다고 계속 말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대표는 계속 돈을 주어서 결국 돈을 받아 왔다고 하네요. 이에 대표에게 스폰서를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회사 대표에게 인증샷을 보내고, A씨가 없을 때 대표에게 전화를 하며, 거의 일주일에 한 번 회식을 하고 술도 마신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회사 사람들 6명이서 제주도에 갔다고 하는데요. 이 6명 중에 A씨의 여자친구, 대표가 포함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여직원 둘, 남직원 두 명이었죠. 물론 회사의 일로 간 것이지만 연락도 잘 안되고, 전화도 잘 안되었기에 A씨 커플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A씨의 여자친구는 자신은 절대 대표와 성적인 무언가가 없다며 장문의 해명 글까지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회사의 일에 대해 간섭을 하지 않기로 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리나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약이 사라지면 대표와 일본에도 몇 주 동안 떠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A씨는 자신이 여자친구를 믿어야 할지, 헤어져야 할지 너무나 고민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솔직히 A씨는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하기에 헤어지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원래 사장님들은 비서나 운전기사한테 한 번에 얼마씩 주던데요? 자격지심 버리세요' '드라마 너무 많이 봤네요' '여자는 끊임없이 의심 받을 상황 만들고, 남자는 의심병 속에서 지옥이라 헤어나려면 두 가지 방법밖에 없어요. 일을 그만두든지, 헤어지든지' '저런 정황이면 100% 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 대표에게 용돈 받고, 끊임없이 의심할 일 만드는 여자친구.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