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여사친에게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고 말한 남편, 제정신인가요?

남편, 그리고 6개월 된 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사정이 있어 아이와 함께 친정으로 내려갔고, 남편은 직장 때문에 혼자 집에 있었습니다. A씨는 친정에 오면서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남편의 아이패드를 들고 왔다고 하는데요. 아이패드에 연동되어 있는 남편의 카톡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카톡의 내용은 가관이었습니다. 남편은 10년 지기라는 여사친에게 연락을 했는데요. 어디서 어떻게 알게 된 친구인지는 모르지만 A씨도 이름만 알고 있던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이 여성에게 자신이 사는 지역으로 놀러 오라고 했고, 이 여성은 '맛있는 거 사주냐?'면서 남편의 제안을 수락했죠. A씨의 남편은 '돈을 쓸 데도 없이 쌓여간다'면서 자신이 비용을 다 댈 것임을 암시했는데요. 이에 이 여성은 A씨의 남편이 사는 곳으로 여행을 오겠다며, 가이드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여성은 호텔을 잡기로 했는데요. 이에 A씨의 남편은 '그냥 우리 집에서 잘래? 방 3개인데'라고 말하며 집으로 이 여성이 오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남편은 간호사인 여사친에게 '아 나도 간호사랑 결혼할 걸 싶다'라며 자신의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도 했는데요. 이 모든 카톡을 본 A씨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이에 A씨는 근무하는 남편에게 카톡으로 연락을 한 후 이 여성의 번호를 받아 최대한 침착하게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이에 이 여성은 그냥 장난으로 친구랑 한 말이라며 오히려 A씨가 예민하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남편 또한 A씨를 예민한 사람으로 몰며 이 때다 싶은지 결혼 생활의 불만을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A씨는 남편의 행동도 행동이지만 '간호사랑 결혼할걸 그랬다'고 말하는 남편에게 너무 배신감을 느끼고 비참함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도 당당하게 구는 이 여성과 남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날 같이 있는 장소를 덮치셨어야죠. 조금 성급하셨네요' '둘 다 정신 나간 거 아님? 이런게 바람이 아니면 뭔가요?'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저 여자도 결혼 할거 거든요? 그 때 보내주세요' '여자쪽은 대충 남자 이용해서 남자 돈으로 잠깐 놀고 싶어하는데 남자는 그냥 모든 면에서 안달 나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여사친과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심지어 집에서 자고 가라는 남편.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에 네티즌들은 '그 날 같이 있는 장소를 덮치셨어야죠. 조금 성급하셨네요' '둘 다 정신 나간거 아님? 이런게 바람이 아니면 뭔가요?'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저 여자도 결혼 할거거든요? 그 때 보내주세요' '여자쪽은 대충 남자 이용해서 남자 돈으로 잠깐 놀고 싶어하는데 남자는 그냥 모든 면에서 안달 나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여사친과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심지어 집에서 자고 가라는 남편.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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