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의 스킨십이 어려운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와 10년을 오빠 동생으로 지낸 사이죠. 서로 과거 연애도 다 알 만큼 절친한 사이였다고 하네요.
물론 A씨의 남자친구는 A씨와 뽀뽀도 하려고 하고 더 나아간 스킨십도 하고 싶어한다고 하는데요. A씨는 도저시 스킨십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죠. 이 뿐만이 아니라 지금은 남자친구가 애정 표현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 이것에도 적응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진지하게 남자로 안 느껴지는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계속 만나다 보면 남자로 느껴질지, 아니면 이 고민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매우 진지하게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킨십 하기 싫은 걸 극복까지 하면서 해야 하나요? 마음 없으면 헤어지는 것이 맞아요'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 것' '사람마다 사랑하는 방법이 달라서 스킨십에 관심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서로 방향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에요' '처음에는 스킨십 어렵지만 나중에 잠자리 한 번 가지면 어색하지 않다네요. 경험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내던 남자친구와의 스킨십이 어렵다는 여성 사연자. 극복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