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 2주년을 맞은 한 부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차이나프레스(China Press)에 따르면 이들은 2년 전 결혼을 했습니다. 이들은 35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어 화제가 되었었죠. 투사오씨는 남편이 죽은 후 작은 뷰티샵과 카페를 운영하며 살고 있었고, 호아꾸엉씨는 이 카페의 단골 고객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들은 친해졌는데요. 투사오씨는 남편을 아는 동생으로만 생각했죠.
그러나 투사오씨는 호아꾸엉씨에게 마음을 두고 청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처음에는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둘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결국 결혼하게 되었죠.
그리고 이들은 얼마 전 결혼 2주년을 맞았는데요. 아내는 SNS에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3년 동안 사람들은 우리 관계에 의구심을 품고, 심지어 우리를 공격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우리는 함께 지내며 우리의 사랑이 진짜라는 것을 증명해냈죠. 눈 깜짝할 사이에 햇수로 3년이 지났고, 우리가 함께한 시간은 너무나 행복했어요. 미래에도 행복할 거에요"
한편 이들이 결혼한 후 호아꾸엉씨는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코와 눈썹 부위에 수술과 시술을 여러차례 했고, 수술에는 1억 동, 우리 돈으로 500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고 합니다. 호아꾸엉씨는 성형 수술을 받은 이유에 대해 남편에게 모자라 보여서가 아니라 아름다워지고 싶었던 것이 이유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앞으로도 5년 10년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사랑에 많은 네티즌들도 진심 어린 축복을 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