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 퍼줬다고 아이 앞에서 젓가락 던진 남편, 이혼해야겠죠?

세 살 아이와 있는 식탁에서 황당한 일을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사연자 A씨는 밥을 새로 하고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배고프다며 어제 먹다 남은 족발을 혼자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 와중에 아직 식사도 하지 않은 아이에게 과자를 먹여 A씨는 심기가 불편했죠.

이후 A씨의 남편은 유튜브를 본다며 안방으로 들어가 불을 껐다고 합니다. A씨의 남편은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얼굴 한 번을 안 비추고 아이가 따라 들어올까봐 방문까지 꼭 닫았다고 하는데요. 이 모습도 너무 싫었죠.

이후 A씨는 밥을 다 차렸고, 아이와 둘이 전쟁을 하며 밥을 먹고 있었는데요. A씨의 남편은 갑자기 나와 나무젓가락을 들고 오더니 '나도 밥 퍼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A씨는 아이와 식사를 하는 중이었기에 '당신이 퍼먹어'라고 말했죠. 밥통까지는 세 발자국이면 갈 수 있었고, 반찬까지 나와있었기에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한 것이었죠.

그러나 A씨의 남편은 계속 앞에서 노래하듯이 '밥 퍼줘' '밥 퍼줘' '밥 퍼줘'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좀 알아서 떠서 먹으라고! 손이 없냐 발이 없냐! 떠 먹으면 되잖아!'라고 말했죠. 이에 A씨의 남편은 들고 있던 나무젓가락을 집어던지더니 '아이 XX, XX하네'라며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참고로 A씨 남편은 외벌이고 A씨는 전업주부라고 합니다. 그러나 A씨의 아이가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아침 8시에 나가 오후 4시에 들어온다고 하네요. A씨는 남편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매일 틀어박혀 유튜브를 보는 것이 진절머리 난다고 하는데요. 이쯤 되지 정도 없고 이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외벌이, 맞벌이를 떠나서 자기 밥을 못 퍼먹나?' '앞으로 60년은 같이 살 텐데 저런 투정 받아줄 거에요? 나중에 애도 배워요' '전업주부가 무슨 대역 죄인인가요?' '아이 앞에서 욕설하고 왜 저러는 거에요?' '아이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밥 안 퍼줬다고 젓가락 던진 남편. 이혼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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