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친정 가자마자 거짓말하고 첫사랑 만나러 간 남편

결혼까지 한 배우자가 나 몰래 첫사랑을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실제로 이런 일을 겪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3세 여성 사연자 A씨는 24세의 남편과 결혼해 살고 있습니다. A씨는 어느 날 친정에 가야 할 일이 있어 KTX를 타고 타지역으로 갔다고 하는데요.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보다 못 볼 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남편의 첫사랑이 추천 친구로 떴습니다. 아마 남편 친구들과 A씨가 친구로 되어있고, 그 친구들이 남편의 첫사랑 여성과 중고등학교 동창이라 맞팔이 되어 있어 추천에 뜬 것 같았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이 여성의 스토리에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여성은 A씨의 남편 차에서 노래를 틀고 집 근처 배경으로 '병맛 여전하네'라는 자막을 달아놓은 영상을 스토리에 올려둔 것을 알게 되었죠. 

차는 100% 남편 차였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올린 시간은 딱 A씨가 KTX를 내렸다고 통화를 다 한 시점이었죠. 통화할 때 남편은 집에서 피곤하다고 잘 거라고 말했는데요. 잔다고 거짓말을 하고 첫사랑이 살고 있는 동네로 가서 첫사랑을 만난 것이었죠.

A씨는 자신을 속이고 첫사랑을 만난 남편에게 너무 실망했고, 남편의 첫사랑 여성도 왜 결혼한 남성을 만나는 건지 A씨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고 합니다. 누구나 첫사랑은 있고 아픈 사랑 경험들이 있는 건 맞지만 상대방에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되면 연락이 와도 안 받고 안 만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한 것이죠.

A씨는 내일 아침 기차로 몰래 올라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어떻게 말을 하고 행동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혼까지 생각하시는 거면 섣불리 이야기 꺼내지 마시고 모른 척하면서 증거 모으세요' '부부는 신뢰가 100인데 앞으로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었으니, 남편에겐 다른 말 하지 말고 그 사진을 보내주세요. 뭐라고 변명하나 봅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내가 친정에 가자마자 거짓말 하고 첫사랑 만나러 간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