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 상태인 아내가 설거지를 안 하고 미룹니다.

결혼 후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은 가사 노동에 대한 조율을 하며 맞춰갑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로 인해 고민이 생긴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성 사연자 A씨는 20대 중반이며 동갑내기 아내가 있습니다. A씨 부부는 맞벌이었는데요. 현재 A씨는 다니던 공기업에 계속 다니고 있고, 아내는 사기업에 다니다 퇴사 후 업종 변경 중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쉰지 6개월 정도 지났다고 합니다.

현재 A씨는 전세 이자, 관리비 등을 내고 있고, 식비나 생활용품은 아내가 모아놓은 돈으로 마트에서 산다고 합니다. A씨는 생활비를 따로 안 주고 있으며, 아내가 벌어놓은 돈이 있어 그걸로 해결한다고 하네요.

문제는 A씨의 아내가 A씨가 있으면 집안일을 잘 안 하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A씨는 요즘 거의 야근을 하는데요. A씨가 배고플 때 요리는 해주는데 설거지는 다 A씨를 시킨다고 합니다. 결혼 전 아내는 혼자 빨래, 설거지도 잘 하고 밥도 자주 해 먹고 사진도 찍어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결혼 후에는 청소기도 안 돌리고, 설거지도 다 A씨에게 시킨다고 합니다. A씨가 하기 싫다, 피곤하다고 말하며 가끔 안 하면 알아서 하긴 하는데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집안일은 모두 A씨 차지가 된다고 합니다. 빨래도 돌리고 널 때 A씨가 함께 와서 널어주길 바라고, 아니면 돌린 상태로 '아 잊었다'라며 놔뒀다고 하네요.

A씨는 자신이 조금 깔끔한 성격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두 번 정도 입으면 무조건 세탁해야 하기에 자신의 빨래가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A씨가 설거지 등을 할 때 아내가 빨래를 보통 갠다고 합니다. 황당한 것은 아내가 혼자 먹는 것은 설거지를 바로 하면서 함께 식사를 한 설거지 거리는 A씨가 할 때까지 손을 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A씨는 업무 분담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A씨는 생활비도 안 내고 아내 돈으로 산 음식을 먹으면서 설거지도 안한다는 건가요? 생활비 주세요' '아내가 쉬든, 출근을 하든 그건 A씨가 고려할 사항이 아니에요. 전업주부는 배우자가 벌어온 돈으로 살림하는 사람인데 A씨는 생활비 안 내잖아요' '생활비 각각이면 집안일도 각각이지, 집에서 놀면 무조건 전업주부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직 상태이지만 집안일을 안 하는 아내. 생활비를 안 주는 남편. 과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