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있다며 뻔뻔하게 이혼 요구하는 남편과 상간녀, 복수하고 싶어요

바람을 피우고도 당당하고 뻔뻔한 태도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으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42세의 여성 사연자 A씨는 동갑내기 남편과 아이 없이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가 젊었을 때 시험관 시술을 몇 번 시도했고, 아이를 가지려고 꾸준히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지금은 포기한 상태라고 하네요.

이렇게 살아가던 A씨는 얼마 전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받았습니다. 이유는 남편에게 혼외자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죠. 그것도 결혼 전에 낳은 것도 아니고 신생아라고 합니다. A씨의 남편은 상간녀와의 사이에서 아이도 낳았기에 돈을 줄 테니 나가고 이혼하자는 입장이었습니다. 상간녀도 뻔뻔스럽게 이혼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A씨는 이들의 적반하장식 태도가 너무 황당하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바람피운 쪽이 먼저 화를 내고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 상간녀는 명문대 출신에 전문직이라고 A씨를 업신여기기까지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물론 A씨도 역겨워서 남편과 살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경제력이 없는 상황도 아니고 아이도 없어 혼자 먹고 살만한 돈은 있다고 하네요. 다만 지금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고, 어머니도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어떻게 이 소식을 알릴지 걱정이라고 합니다.

A씨는 물론 이혼을 할 것이지만 어떻게 해야 남편과 상간녀를 철저하게 박살 낼 수 있을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책 배우자는 이혼 요구 못해요. 저같으면 이혼 안 해주고 버티면서 돈 요구할 거에요.' '상간녀 소송 거세요' '이혼 요구하는 걸 녹음하세요. 홍상수도 이혼 소송 냈지만 패소했잖아요. 상간녀 소송 당연한 거고요. 기한 안에 빨리 하세요' '출생신고 해야 하는데 급한가 보네요. 이혼은 천천히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혼외자가 있다며 뻔뻔하게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과 상간녀, 어떻게 복수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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